맨땅에 헤딩하는 사람

python multiprocessing 사용하는 문제로 editor를 spyder에서 PyCharm으로 바꾸면서 새로 프로젝트 폴더도 만들고 그 쪽으로 지금까지 구현한 코드들을 옮겼다. PyCharm에서 옮겼던 코드 일부를 수정한 후 실행시키니 수정 전 예전 코드 내용으로 실행되는 상황을 발견했다. 응? 대체 무슨 상황이지? PyCharm에 이런 버그가 있을 수 있나 싶어 구글링해보았다. 실제로 해당 링크에서 나랑 같은 현상을 가진 사람이 JetBrains IDEs Support에 질문을 올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yCharm은 이전에 run했던 설정을 저장한다. 그리고 편집 중인 현재 코드 말고 다른 코드를 실행시킬 수 있기도 하다. 이것이 맞물려서 이전에 run했던 파일 경로가 설정에 남아있고..

WOL을 이용한 원격 부팅을 하기 위해서는 바이오스 설정이 필요하다. 나의 경우 del 키를 눌러 바이오스 진입은 되는데('삑' 소리가 난다.) 모니터 화면이 안보인다. 모니터로 출력이 안되고 검은 화면만 보인다. 이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구글링한 결과, 해당 블로그를 참고해 해결하였다. 몇몇 모니터 케이블의 경우 윈도우 10 사용 시 바이오스 화면 해상도가 설정되지 않아 생기는 문제인 듯 하다. 내 경우 DP(본체)-HDMI(모니터) 케이블을 사용하였는데 HDMI-HDMI 케이블로 바꾸니 정상적으로 바이오스 화면이 출력되었다. 안되는 사람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팁같기는 한데 너무 별 거 없어서 일상 카테고리로 올린다. 참고 https://m.blog.naver.com/maxxum7d/221801..

블로그를 개설한 지 몇 개월 후 난 소위 말하는 '하꼬' 블로거다. 하루에 5명 방문하면 감지덕지인데 방문통계를 살펴보니 다음, 줌 검색으로만 유입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알고보니 각 검색사이트마다 URL을 등록해야 검색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16일 후다닥 등록을 완료하였다. 그래서 어제 오늘 갑자기 접속량이 증가하였는데 아마 검색사이트 웹봇인듯 하다. 허수지만 방문수가 늘어난 것이 자못 기분이 좋다. ㅋㅋㅋ

얼마전부터 목에 찌릿하는 불쾌한 통증을 느꼈다. 신케지메하는 영상이 꽤 재밌어 자주 봤는데 내가 그 물고기가 된 느낌이 들면서 굉장히 고통스럽다. 약을 처방받아 먹으면서 버티곤 있는데 아무래도 바른 자세 교정 및 치료가 먼저인 것 같아 공부를 미루고 있다. GSAT 1주일, 정보처리기사 2주일 남았는데 큰일이다. 목이 아직까지 건강한 사람들은 목디스크가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래 영상은 목디스크 정보를 알려주는 영상이다. 시간나면 보는 걸 추천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9LO8Gu8m72Y

정보처리기사 시험 신청을 했다. 당연히 기사 시험에는 수많은 응시생들이 있고 시험 장소는 한정적이기에 빠르게 신청하여 원하는 시험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강신청했을 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처음 신청했을 때 이런 사실을 모르고 늦게 신청했다가 집에서 4시간 걸리는 곳으로 신청했으나 운이 좋다고 해야할지, 나쁘다고 해야할지 코로나로 인해 시험이 연기되고, 취소되면서 시험신청을 다시 해야되는 상황이 되었다. 접수 당일 날 접수 시간이 되자마자 서버는 터지고 대기열을 기다렸더니 오류페이지가 뜨고 난리가 났다. 그래도 이번엔 무사히 집 근처로 신청했다. 팁을 적자면 로그인은 미리 해놓고 9시 57-58분 쯤 새로고침해서 얼추 정각에 바로 시험 접수를 클릭할 수 있도록 하자. 클릭은 꼭 한번만 하자. (클..

예전에 만들어 놓았던 증권사 api 시스템에 추가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과거 구현했었던 내용을 열어봤는데 당시 직관적으로 구현해서 이해하기 쉽다고 생각했던 나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었다. 심지어 함수가 어떤 기능을 수행하는지 그리고 어떤 로직으로 동작하는지 한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학부 수업을 들었을 때, 그리고 잠시 실무를 경험하며 주석의 필요성을 지겹도록 들었다. 1. 코드의 이해를 도와 유지보수가 편해진다. 2. 협업 시 효율성을 증진시켜준다. 3. 개발 속도, 개발의 질이 향상된다. 누구나 아는 장점이지만 혼자 하는 프로그래밍, 내가 한 부분은 다 기억할 거라 자만했었다. 주석을 추가하느라 오늘 하루가 몽땅 희생되었다. 참혹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앞으로 개발하면서 주석을 꼭 달아야겠다고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