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하반기 우리FIS 공채 역량평가 후기

우리FIS 역량평가는 코딩테스트, 인/적성, IT상식을 한번에 테스트하기 때문에 강행군이었다. 오전엔 인/적성을 봤고, 오후엔 특이한 방식이지만 코딩테스트/IT상식을 한번에 봤다. 

 

1. 인/적성

인성평가는 생략한다. SKCT와 정말 비슷하게 나왔다. 언어, 수리/자료해석, 상황판단 영역이 나왔다. 시간은 못재봤지만 아마 각각 20문항 20분 / 20문항 20분 / 25문항 15분 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링크를 근거로 추정한 시간인데 동원 그룹 인적성에 대한 글이지만 문항과 유형이 같고 시간이 비슷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마 난이도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기업에서 수주받아 문제 출제하는 거 같다)

 

언어는 예상보다 짧은 지문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고 수리/자료해석의 경우 수리 문제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SKCT와 정말 똑같은 느낌이다. 상황판단은 검색하면 자료가 많이 나올테니 참고하면 된다.

 

2. 코딩테스트/IT상식

프로그래머스에서 둘 다 진행되었다. IT상식은 객관식으로 프로그래머스 사이트에서 이런 형식도 지원하는 지는 처음 알았다. 어쨌든 20개 정도의 문제 중 SQL 위주의 문제가 매우 다수 출현했다. 시간은 2시간 30분을 주었고 IT 객관식 문제,  4개의 코딩 문제가 주어지는데 특이한 점은 4개의 코딩 문제 중 3개에 3개 언어를 선택해서 각각 풀어야 한다. 언어는 C, Java, Python, SQL이 주어진다. 문제에 언어가 귀속된 형태는 아니다. 자기가 하고싶은 문제에 하고싶은 언어를 적용하면 된다.

 

SQL을 제외한 나머지는 일반 코딩테스트와 똑같고 난 SQL이 트리거나 프로시저를 짜는 형식일 줄 알았는데 단순히 질의문 생성이었다.. 앞으로의 SQL 테스트는 모두 쿼리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